국제자매도시 간 회화 교류전이 열린다.
제주시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산다시와 ‘어린이 회화 교류전’을 별빛누리공원 2층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일본 산다시는 지난 1997년부터 자매결연 체결을 맺은 이후, 2008년부터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으로 매년 제주시와 어린이 회화 교류 전시를 열고 있다.
이번 제주 전시에는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작품 30여점(그림 22점·서예 8점)과 일본 산다시 어린이 회화 작품 30점(초등부 20점·중등부 10점)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제주 전시에 참여하는 작품들은 오는 11월 일본 산다시 ‘Friendship Day in SANDA’에서 산다시와 결연을 맺고 있는 오스트리아 마운틴시, 미국 키타타스 군 등 세계 여러 어린이들의 작품과 함께 일본 산다시에서 선보여진다. (문의=064-728-2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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