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문화예술 위상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제주도 문화예술 위상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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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합창단 ‘제5회 골든에이지 합창경연대회’ 특별상 수상

제주문화원(원장 김봉오) 실버합창단(지휘 오승직)이 지난 달 3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국립극장(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5회 전국골든에이지 합창경연대회’에서 특별상(국립합창단 예술감독상)을 수상했다.

전국골든에이지 합창경연대회는 만 59세 이상의 합창단을 대상으로 한 전국 규모의 합창대회다.

제주문화원 실버합창단은 지난 6월 전국 47개 팀이 참가한 예선을 통과해 서울 5개, 경기 3개, 전북 1개, 전남 1개, 충남 1개, 울산 1개 팀 등 총 13개 팀과 함께 경연을 펼쳤다.

남녀 혼성 44명으로 구성된 제주문화원 실버합창단은 참가곡 ‘보리밭’, ‘총각타령’ 등으로 수상하게 됐다.

김봉오 제주문화원장은 “제주도의 문화예술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지휘자를 포함한 전 합창단원의 노력과 도움을 주신 관계기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2011년 2월 창단된 제주문화원 실버합창단은 제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구성됐으며, 2016 제주국제관악제, 용연선상음악회, 제주도민체전, 제주목관아 작은음악회 등의 지역 내 다양한 공연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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