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한글사랑서예대전 지규배 대상
제15회 한글사랑서예대전 지규배 대상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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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을 앞두고 열린 제15회 한글사랑서예대전에서 지규배(67)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한글서예사랑모임이 주최하고, 한글사랑서예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전은 지난 21일 먹글이 있는 집에서 24개 부문별로 공개 심사 한 결과 한글으뜸상(대상), 세종상(최우수상), 훈민상(우수상), 5개의 서체로 입상한 오체상과 삼체상, 정음상(특선), 입선 순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일순 심사위원장은 “대상을 수상한 지규배 씨의 ‘국경의 밤(궁체현대흘림)’은 궁체의 기본 필법에 충실하면서도 유연한 흐름이 좋았다”며 “장법 또한 훌륭해 심사위원 전원이 이의 없이 선택했다”고 평했다.

입상작 전시는 다음 달 9일 한글날 시상식과 함께 제주문예회관 제1·2전시실에서 13일까지 개최된다. (문의=010-7179-7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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