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JC, 심사위 구성 … 위원장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 임명
한국지역언론인클럽(이하 KLJC)은 지난 30일 열린 확대운영위원회에서 지난 2013년 이후 중단됐던 ‘한국지역발전대상’을 확대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심사위원장에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임명됐으며, 위원으로는 김진수 KLJC 회장, 김두수 KLJC 수석부회장, 강해인 KLJC 감사, 손균근 KLJC 고문, 임정기 KLJC 고문 등이다.
한국지역발전대상은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지역 언론의 발전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 및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단체부문과 ▲개인부문으로 나눠 2013년에 한 차례 시상했었다.
그러나 올해 제2회 한국지역발전대상부터는 ▲지방분권부문 ▲균형발전부문 ▲지역언론부문 등 3부문으로 확대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총 6명 또는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KLJC는 매년 창립기념일을 전후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지역언론보도대상’을 진행해왔지만, 재원 부족 등의 이유로 당분간 시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