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의 도로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들여 교통안전표지판을 신설, 정비한다.
북군은 교통안전표지판 부족과 훼손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제주경찰서와 공동으로 관내 주요도로 500여 개소 표지판을 일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북군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개 읍·면 교통안전표지판 신설 혹은 정비 대상지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를 완료, 금주 중으로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북군은 오는 10월초께 교통안전표지판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도로 이용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북군은 올 상반기에도 사업비 2500만원을 들여 130여개소에 교통안전표지판 정비, 확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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