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 강풍이 불면서 일부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31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에 강풍과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지면서 이날 오후 1시30분 출발 예정이던 대한항공 KE1932편이 결항되는 등 출도착 항공기 5편이 결항됐다.
또 61편이 지연 운항되는 등 관광객 등의 불편이 겪고 있다.
이날 제주공항에는 서풍이 순간 초속 10.8m로 강하게 불어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난기류 현상으로 윈드시어 주의보도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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