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와 제주컨벤션뷰로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1500명 규모의 일본 대규모 인센티브 투어 단체를 유치한 가운데, 서로 ‘내 공이 컸다’며 실적 자랑에 나서면서 눈총.
제주를 찾는 일본 관광객이 수년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성과가 가뭄에 단비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겠지만, 이를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볼썽사납기 때문.
주변에선 “그동안 유치를 위해 사전답사를 지원하고 기업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함께 고생했는데, 한 지붕(제주웰컴센터) 아래 살면서 서로 치켜세워주지는 못할망정 ‘내 공’으로 돌리는 모습이 보기 좋지는 않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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