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명예도민으로 해군 관계자를 추천, 도의회 동의 절차를 진행하다 중단.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해군기지로 이전한 해군 제7기동전단의 전 단장을 포함한 15명의 명예도민 수여 대상자 동의안을 도의회 제345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했다가 임시회 하루 전인 31일 전 단장을 제외한 14명으로 수정.
주변에서는 “해군 관계자의 명예도민 추천은 그 간의 갈등과 수십억원대의 구상금 청구 등으로 인한 강정마을 주민들의 고통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그나마 문제가 더 커지기 전에 마무리한 점은 다행”이라고 촌평.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