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장명선)는 30일 서귀포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창조적 관광분야 인재 양성과정인 ‘관광도슨트 육성교육’ 3기 교육생과 서귀포시 ‘지역의 관광분야 기업’들이 함께하는 ‘작은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장에는 총 12개 기업(금호제주리조트, 세리월드, 스프링데일골프&리조트, 오션팰리스 디오션, 제주글램핑 무한자미향, 제주렌트카, 제주올레, 켄싱턴리조트, 폴에이리조트, 호텔신라, 호텔하나, 휴애리)이 참가, 3기 교육생 중 취업 의사를 밝힌 30명의 교육생과 면접을 진행했다.
호텔하나 인사담당자는 “관광도슨트 수료생들이 입사해 일학습병행제를 하고 있는데 근로만족도나 직원간의 분위기도 매우 좋다”며 “관광도슨트 육성교육과 작은취업박람회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와 신뢰가 높다”고 평가했다.
서귀포시관광협회의는 9월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현장체험교육’에 보내 취업과 채용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마무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작은취업박람회를 앞두고 관광도슨트 3기 교육생은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일대에서 ‘365 친절한 서귀포시, K-smile’캠페인을 벌였다.
‘관광도슨트 육성교육’은 지난 2014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서귀포시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2015년부터 3년간 지역의 관광분야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인재를 모아 실무밀착형 교육을 통해 창조적 관광인재로 양성하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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