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31일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19회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입상한 34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 일반기념품분야는 홍성훈씨의 제주 풍경 일러스트 종이액자가 금상을 수상했고, 테마기념품분야는 이재호·고난영씨의 제주 해녀 캐릭터(숨비소리) 이야기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 일반기념품분야와 테마기념품분야별로 은상 2작품, 동상 2작품, 장려상 4작품, 입선 8작품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금상 수상작인 경우 상품개발 지원과 지식재산권 권리화 지원, 제주도관광진흥기금 융자자격 부여, 상품판매 지원 등이 이뤄진다. 또한 금상과 은상 수상작 동상 수상작 가운데 상위 1위 작품은 제주관광기념품을 대표해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입상작들은 제주도관광협회의 여행온라인 마켓인 ‘탐나오’에 입점돼 실질적인 판매가 이뤄지며, 여행정보포털인 ‘제주놀멍쉬멍’과 ‘하이제주’ 사이트에서도 홍보된다.
또 오는 10월에는 제주국제공항 1층 대합실에서 한 달 동안 수상작품들을 전시,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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