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수 진작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을 여행주간(10월24일~11월6일)을 맞아 지자체를 통해 할인 참여업체 모집에 나섰지만 현장에서는 시큰둥한 모습.
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신규 여행수요 창출 등 내수 확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지만, 제주지역 현실과는 동떨어져 업계입장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
관광업계 관계자는 “참여 효과도 크지 않고, 참여를 한다고 해도 추가적인 할인 혜택 때문에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하는 실정”이라며 “주는 것도 없이 빼앗아 가려고만 한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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