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달까지 4곳 설치...11월 정상 가동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뜬다
시청 후문 등 4곳 운영
제주시 내달까지 설치...11월부터 정상 가동
불법 주정차 민원이 들끓고 있는 제주시내 4곳에 24시간 불법 주정차를 감시하는 무인카메라가 설치된다.
제주시는 7일 시청 후문 2곳과 중앙로 제주대학병원 입구, 시외버스 터미널 앞 등 4곳에 불법주ㆍ정차 무인단속 시스템을 설치키로 하고 이달중 공사를 발주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내달까지 이들 4곳에 카메라 설치를 마친 뒤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본격적으로 단속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번에 설치하는 무인 카메라를 ITS 상황실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그런데 제주시청 후문과 중앙로 제주대 병원입구의 경우 영업용 택시들이 승객을 기다리면서 인근 인도와 버스 정류소까지 상습적으로 점거하는 바람에 버스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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