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장에 검색대를 1개소 더 늘리겠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어 공항 국내선 출발장 수속이 지연돼 많은 이용객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자치경찰, 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등 관계기관이 협의해 이 같은 방안을 내놨다.
자치경찰은 검색대 추가 운영으로 현재보다 혼잡률이 약 25% 감소되고, 세밀한 검문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