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총 744명 참여
제주문화예술종합정보 포털 사이트 ‘제주人놀다’가 시행 한 달을 맞은 가운데, 제주도는 오프닝 이벤트 참여자의 호응이 높았다고 평가했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포털 사이트 운영 활성화 홍보를 위해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오프닝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총 744명이 참여했다.
‘제주人놀다’ 홈페이지에서는 지난 한 달간 사이트 내 오탈자 찾기, 출석체크 및 사이트 주소 공유하기 등의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각각 74명과 670명이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제주도는 참여자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270명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16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전달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홈페이지 내에서는 행사정보 337건, 행사시설 187건, 문화예술인 및 단체정보 61건 등이 등록됐으며, 지난 17일 기준 1일 평균 799명, 누적 방문객은 총 2만 3977명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앞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등 운영 의견 수렴 및 개선을 통해 도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인들에게는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모두가 소통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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