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아르바이트 모두 마무리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두 마무리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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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에게 행정의 올바른 이해와 사회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하계 대학생아르바이트가 5일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는 대학생들에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의 의미를 한층 더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됐다는 것이 북제주군의 평가다.
북군은 추첨을 통해 선발된 북군출신 대학생 94명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지난 5일까지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했다.

이 기간동안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 주변 환경정비, 해수욕장 기초질서 계도 등 현장업무를 담당하고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는 이시돌양로원과 원광요양원, 아가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서 자원봉사의 날을 실시했다.
하계 아르바이트에 참가했던 강혜성씨(한라대)는 "이번 여름 누구보다 기억에 남는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양로원 봉사활동을 통해)노인복지사 자격증을 따고 싶어졌고 주말마다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일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마음과 몸으로 깨닫는 소중한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북군은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군정시책 및 아이디어 제안공모 프로그램에서 군정에 실제 반영할 수 있는 시책과 아이디어를 제안한 9명의 학생에게 51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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