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시책추진 한층 강화
해양수산시책추진 한층 강화
  • 임영섭 기자
  • 승인 200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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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은 '제9회 바다의 날'을 맞아 풍부한 수산자원소정과 21세기 국제해양질서에 능동적으로 대처키 위해 해양수산시책추진을 한층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북군은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 수산업 육성을 위해 우선적으로 군비 1억원을 투자, 해양수산종합발전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어촌지역의 고유민속문화발전을 위해 사업비 100억원을 투자해 '어촌민속전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정주어촌중심의 어촌정주어항의 체계적 개발을 위해 올 상반기 중 소규모어항 29개소를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 고시해 소규모어항을 단순 수용기능에서 어항중심의 해양레져스포츠·관광 등의 다목적 복합 기능시설로 개발, 국제도시에 걸맞는 고급 해양관광기반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더불어 해양환경보전과 기르는 어업의 환경친화적 육성을 위해 수조식양식어업의 환경개선 규정을 재정하고 양식어장의 환경 개선비를 중앙절충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함은 물론 지역특산물로써 고품질의 특정 브랜드화된 넙치생산을 위한 친환경 양식어업의 지원계획도 추진할 방침이다.

북군은 마을어장조성 5개사업, 수산물 유통·보급 5개사업, 어촌관광 및 문화관광기반 3개사업, 어선어업지원 11개사업 등 해양수산분야 62개사업에 163억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지역의 생산과 소득이 지속되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해양수산발전에 전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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