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성여자고등학교 봉사동아리 ‘도린결’과 한국사 홍보동아리 ‘화랑’이 4·3 바로알기 캠페인 일환으로 4·3 배지를 제작, 4·3평화재단 유족 복지사업비로 기부해 눈길.
배지는 ‘행복’ 꽃말을 지닌 토끼풀에 숫자 ‘4’와 ‘3’이 형상화된 것으로 4·3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행복하길 바란다는 뜻.
도민들은 “정부도 관심을 주지 않는 4·3 유족 복지사업비 문제에 4·3을 경험하지 못한 어린 학생들이 직접 보탬활동에 나서 기특하다”며 “이 학생들을 본받아야 할 어른들이 많은 것 같다”고 한마디.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