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도서관·작은도서관 공동 주최
제주특별자치도한라도서관(관장 이순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 작은도서관협회(회장 장동훈)와 공동으로 ‘친구해요 작은도서관 책 잔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의 계절!’을 주제로 도내 21개 작은도서관, 공공도서관, 독서관련 단체, 이용자 등과 함께 북드림 콘서트, 가족 인형극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장터마당, 독서책갈피, 어린이 책읽기 학교, 북아트 만들기 등 독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오후 2시부터는 ‘종의 기원’의 저자 정유정 작가를 초청해 제주 북드림 릴레이 가을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정 작가는 작가의 시선에서 우리 안의 본성을 직면해 보는 삶에 대해 도민들과 대화의 장을 열 예정이다.
이순배 한라도서관장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로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작은 도서관이 더욱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문화 활동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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