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을지연습 첫날 고경실 제주시장이 직제개편 문제를 국가비상사태와 연계해 달라는 발언으로 구설수.
고 시장은 22일 을지연습 충무상황실에서 “최근 직제개편으로 제주시가 맡았던 문화재 업무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로 이관된 것과 관련해 충무계획상 적정한지 검토해 충무계획 반영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
이에 일각에선 “충무계획은 전시 또는 국가 비상사태시에 국가가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비상대비 계획”이라며 “제주도의 조직개편 문제를 국가 비상사태와 연계시키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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