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세계 섬문화축제와 관련, 제시한 ‘부활 여론 형성’의 근거를 두고 설왕설래.
제주도는 22일 섬문화축제 부활에 대해 지난달 문화예술위원회에서 제안됐고 같은달 문화관광스포츠 관련자 의견 수렴에서 122명 중 108명이 찬성, 2003년 전문가 포럼서 도민 설문 중 51%가 ‘지속’ 선택을 근거로 제시.
주변에서는 “도민 설문 내용을 내놓은 이유가 ‘당시 도정의 잘못을 이제라도 알리기’ 위한 것이냐”며 “섬문화축제 개최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것은 좋지만 13년 전 자료까지 꺼낸 것은 ‘무리수’”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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