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시 30분께 북제주군 조천읍 소재 한 가정집 창고에서 박모씨(65.여)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박씨의 아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5년전 위암수술을 받은 박씨가 그동안 계속된 투병생활에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30분께에는 제주시 오라동 민오름 정수장 부근에서 이마을 전모씨(53.여)가 약초를 캐던 중 소나무에 목을 매 숨져있는 변사체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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