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 항공사들이 국내선 임시 항공편 예약을 시작한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3일 오후 2시부터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은 대한항공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9월13일부터 18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30편, 김포~부산 노선에 6편 등 총 36편의 임시편을 투입해 8442석을 공급한다.
또한 기존 김포~제주 정기 항공편 중 일부를 대형 기종으로 교체, 432석을 추가 공급해 총 8874석을 제공해 귀성객 및 여행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도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추석 연휴동안 투입할 국내선 임시 항공편 예약을 시작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3일부터 18일까지 김포~제주, 인천~제주, 김포~광주 3개 노선에 대해 총 11편(편도 기준), 2795석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 임시편 좌석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와 온라인 홈페이지,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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