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학전공 탐색하기 프로그램 호응
서귀포시, 대학전공 탐색하기 프로그램 호응
  • 제주매일
  • 승인 201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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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16 대학전공 탐색하기’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전공 탐색하기는 서귀포시와 제주도교육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려대, 동국대, 연세대 등 47명의 대학생이 청소년들의 전공과 진로설계를 도와주는 교육 봉사자로 참여했다.

학생들의 의견을 물은 결과 관심사와 희망 전공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자료 마련,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비용 절감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반면 다양한 학과 섭외, 전공 설명과 함께 간단한 체험 운영, 운영 시간 및 기간 연장 등은 개선해야 할 과제로 제시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참여 대학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의견을 내년 세부 계획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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