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집하장 및 수송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군은 4일 공동출하용 화훼 집하 선별로 신선도를 유지하고 신속하고 원활한 운송수단 유지로 적기 출하를 유도하기 위한 화훼 집하장 및 수송차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화훼 집하장 1개소(50평)과 운송차량 1대. 남군은 이들 사업의 총사업비 1억200만원 중 80%인 8200만원을 보조지원할 예정이다.
남군은 특히 지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별재배농가 지원을 지양, 화훼생산단체의 공동사업으로 자율 운영토록하고, 사후관리는 생산자단체의 대표자에 맡길 계획이다.
한편 남군 관내 화훼재배면적은 2004년 말 현재 130여ha로 999만6천본을 생산해 66억원의 조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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