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8기 귀농귀촌 기본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16일부터 22일까지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창업 연계 과정의 일환으로 천연비누·화장품을 만드는 것은 물론 상품화 능력 향상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새로운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방, 카페, 커피숍, 게스트 하우스 등에 활용 가능한 소품 제작을 위해 진행됐던 퀼트교육과도 연계해 여성 귀농귀촌인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정문석 서귀포시 마을활력과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수요를 조사해 실생활 목공 심화과정, 블로그 마케팅 과정, 커피 바리스타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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