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이틀간 제주시 해변공연장 전시실

제주매일 주최 ‘2016 제주바다사랑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17일~18일까지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사전공모전은 도민들에게 제주바다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바다사랑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한 달간 진행됐다.
사진공모전 심사위원회는 지난 9일 주제 이해도, 연관성, 작품구도, 창의성, 공감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심사를 벌여 45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는 김종현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 지남준 제주카메라클럽회장, 박민호 제주매일 사회부장이 맡았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형제섬과 주변 바다를 장노출로 촬영한 고용우 씨가 차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11점의 입상작과 34점의 입선작이 선보인다.
한편 제주바다사랑 사진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1시 제주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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