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피해 바닷바람이 부는 방파제로 갔다가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해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 각별한 주의가 요구.
제주해안경비안전에서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제주시 삼양포구 방파제에서 고모(59)씨가 테트라포트 아래로 추락,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
해경은 “올 들어 9명이 추락,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지만 일각에선 “위험한 곳에 올라가는 일부 시민들도 문제지만,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서라도 ‘출입금지’등 적극적인 예방조치가 필요한 것 아니냐”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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