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로 인해 제주지역 최대 전력수요 경신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전력거래소 제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 제주지역 최대전력수요가 84만kW를 기록하며, 전날 최대전력수요(82만6000kW)를 하루만에 경신했다. 이 같은 최대전력수요 경신은 올 여름 들어사만 8번째다.
이날 최대전력 발생 시 공금예비력은 20만9000kW, 예비율은 24.9%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수준이었다.
한편 전력거래소 제주지사는 전력수요 급증에도 전력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설비의 안정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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