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활성화시책사업 3차 공모 사업자 대상 범위 확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문화예술활동 대상 영역을 확대해 제주문화예술활성화시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외국인, 언론사, 문화예술기획사, 일반단체 등 문화예술공모사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됐던 사업자들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련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공모하는 이 사업은 문학·공연·시각·문화예술기획사업 유형으로 구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도내 거주·활동 기간이 2년 이상 된 외국인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언론사, 문화예술기획사, 일반단체 등이다. 단 자부담률 50%로 문화예술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외국인, 단체, 기획사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회원가입 후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사업설명회는 오는 16일 오후 4시 제주문화예술재단 6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선정 결과는 다음 달 1일 발표된다. (문의=064-800-9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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