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조직 개편에 따라 청사 내 안내도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도만 수정하지 않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본지 8월3일자 2면 보도)에도 개선에 나서지 않아 빈축.
특히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취임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 기본적인 장애인 편의 조차 외면하고 있어 향후 관련 시책 추진에도 의문이 제기.
주변에선 “행정이 나서서 장애인을 차별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존중하려는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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