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주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6.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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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서 ‘뽄쟁이장’ 열려
페이스 페인팅·문화동아리 공연 등 문화 공간 마련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들이 교류하는 플리마켓이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정미숙)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센터 야외에서 문화교류의 장인 플리마켓 ‘뽄쟁이 장’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달 30일 설문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일환으로 처음 개장한 ‘뽄쟁이 장’은 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정경숙)의 주관으로 생활용품 판매와 아나바다 장이 운영됐다.

이외에도 농협직거래장터에서는 단호박, 파프리카 등을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와 지역의 40여 수공예품 셀러들이 가져온 장신구, 수제비누 등을 도민들에게 판매하기도 했다.

지난 달 6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던 ‘뽄쟁이 장’은 지역의 문화예술강사들이 초빙돼 문화장터를 열고 가족과 함께하는 캐리커쳐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문화동아리 공연 등 풍성한 문화 공간을 마련하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다른 플리마켓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활발한 문화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뽄쟁이 장’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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