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라디오(사장 문재완)가 다음 달 3일 오후 7시 제주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개국 13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최근 신곡을 발표한 명품 보컬 가수 김태우(god)와 슈퍼스타K2에서 켈리 클락슨의 ‘Because Of You’를 부르며 큰 주목을 받았던 싱어송라이터 김보경, ‘소녀 명창’ 국악인 송소희가 무대에 오른다.
또 월드스타 성룡이 만든 글로벌 아이돌그룹으로 2014년 싱글 앨범 ‘첨엔 다 그래’로 데뷔한 JJCC(에디·이코·프린스 맥·심바·산청·율·지카), 제주도를 대표하는 스카밴드로 간세다리, 몬딱 도르라 등을 통해 제주어로 노래를 부르며 활동 중인 사우스카니발도 출연해 라이브 콘서트의 진수를 보여 줄 예정이다.
이날 진행에는 아리랑라디오 K-Poppin의 DJ 이삭과 JJCC의 에디가 맡는다.
아리랑라디오 관계자는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제주도의 푸른 밤바다를 배경으로 늦여름 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티켓은 10일부터 서울(아리랑국제방송 8층)과 제주(벤처마루 8층) 아리랑라디오에서 수령가능하다. (문의=064-723-8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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