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1주년 ‘화합의 장’ 15일 시청 어울림마당서
광복 71주년 ‘화합의 장’ 15일 시청 어울림마당서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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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노무현재단 815기념행사 개최

광복 71주년을 맞아 도민 모두가 그날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화합의 장이 열린다.

민족문제연구소 제주위원회와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어울림 마당에서 815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 달 이상의 준비기간을 거쳤다는 이번 행사는 독립투사들과 이름 없이 스러져갔던 학도병, 학생, 일반 다수의 민중들을 도민들이 함께 기억해보고자 기획됐다.

기념행사는 제주 18개교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815기념 댄스 플래시몹과 독립운동 사진 전시, 전직 역사 교사의 역사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영상으로 제작돼 ‘광복71주년 815기념 제주 댄스 플래시몹’의 제목으로 유튜브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민족문제연구소 송승호 제주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참여하는 학생들과 도민 뿐 아니라 우연히 구경 하게 되는 모든 분들에게도 그 의미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라도 이 행사를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010-866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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