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초기 창업자 발굴과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2016년 2차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업무 공간을 6개월 간 배정받을 수 있으며, 3D 스캐너와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는 창조공방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또 투자 연계 지원과 원스톱 서비스를 통한 법률, 금융, 창업, 특허, 세무회계 지원과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도외 기업의 경우 1개월 범위 내 제주도 체류 지원이 가능하다.
입주 기간은 다음 달 30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 6개월이다. 6개월 이후 우수 기업에 한해서는 포스트-BI 공간에 유상 입주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신청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9개 팀 이내 입주기업이 선정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 경진대회에서 입상했거나 교육을 수료한 기업, 사업 아이디어 피칭데이 선정 기업 등에는 서류 심사 과정에서 가점이 주어진다.
신청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다음 달 2일까지 이메일(jeju@ccei.kr)로 접수하면 된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새로운 스타트업들이 제주에서 기회를 발견하고, 제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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