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지 발레 공연 20일 서귀포예술의 전당서
최태지 발레 공연 20일 서귀포예술의 전당서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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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레협회제주지회(회장 김길리)와 한국발레협회(회장 도정임)가 공동기획한 ‘최태지와 함께하는 탐라 나들이’ 발레 공연이 오는 20일 오후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 발레의 대중화를 주도해온 국립발레단 최태지 국립발레단 명예 예술감독의 발레스토리와 제주 해녀이야기를 소재로 제작한 발레공연이다.

전반부는 최태지 댄스컴퍼니가 출연하는 ‘최태지의 발레이야기’, 후반부는 한국발레협회제주지회 김길리 회장이 진행하는 ‘제주산호해녀’ 이야기로 구성됐다.

공연에는 우리나라 대표 발레리노인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용걸 교수(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와 러시아 보리스에이프만발레단의 솔리스트인 최리나가 참여한다. 또 제주산호해녀에는 국립발레단 주역무용수를 역임한 장운규와 전효정의 안무로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인 황혜민, 엄재용이 주역으로 등장한다.

김길리 한국발레협회제주지회장은 “제주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공연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무용수와 안무자가 출연하고, 발레명장 최태지 선생이 직접 출연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다. (문의=064-760-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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