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2~6일 예술영재교육원 하계캠프 개최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운진)은 2일부터 6일까지 예술영재교육원 초등음악과 초등미술 예술영재 40명을 대상으로 하계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제주학생문화원과 일출랜드 아트센터에서의 실기 활동을 통해 예술적 잠재력을 찾아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캠프에서 음악 영재들은 폐품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악기 만들기, 기체 압력에 따른 소리 변화로 악기 만들기, 음악가의 삶 살펴보기 등의 교육을 받았고, 미술 영재들은 그룹 단위로 동양화, 서양화, 애니메이션 실기수업에 참여했다.
마지막 6일차에는 음악 및 미술 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산 일출랜드 아트센터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제주 도예가 강춘일 교수가 쪽 염색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도자기 체험도 이뤄졌다.
하계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제주의 아름다운 문화를 배울 수 있었고, 예술에 대해 좀 더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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