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카카오페이·페이나우 간편결제 도입
제주항공, 카카오페이·페이나우 간편결제 도입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6.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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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카카오페이와 페이나우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예약센터를 이용한 항공권 예매 보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의 예매 비중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의 결제 편의를 위한 것이다.

간편결제는 신용카드 또는 은행계좌에 비밀번호를 등록해 두면 온라인 상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올 들어 6월 말 기준 제주항공 국내선 항공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예매 비중은 76%로, 지난해 말 기준 48% 보다 28%포인트 높아졌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전통적인 예매 방식인 예약센터를 통한 예매는 9.4%에서 6.0%로 3.4%포인트 낮아졌다.

제주항공은 카카오페이와 페이나우 등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1일부터 17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카카오페이에 신한카드를 등록해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 최대 5만원까지 10%를 캐시백 해준다.

이와 함께 18일부터 31일까지 페이나우 간편결제를 이용하면 선착순 6000명에게 최대 2만원까지 즉시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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