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시13분께 서귀포시 회수동 회수사거리 인근 1100도로에서 이모(49)씨가 운전하던 5t 화물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씨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동승자 조모(60)씨도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화물트럭의 브레이크가 갑자기 작동하지 않았다는 조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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