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入秋)인 7일에도 제주지역 낮 기온이 33℃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도내 도서관들엔 피서객 아닌 ‘피서객’들로 가득.
방학을 맞아 학생 이용자가 증가한데다 주말 휴일을 맞은 직장인 층까지 몰리면서 도서관은 온 종일 북적.
한 도서관 관계자는 “원래 여름방학이 겨울방학보다 이용자가 많고 휴가철에 주말까지 겹치는 이 기간은 더 번잡하다”며 “사람이 많을 때는 책을 꺼낸 뒤 다른 곳에 꼽아놓는 경우도 많아 우리 역시 쉴 틈이 없다”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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