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나제리브라스퀸텟, 제주 광양초 관악단 연주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옛 제주교육감 관사 '제주올래'에서 오는 8일 시작되는 제주국제관악제(8월8~16일)의 한 무대가 선보인다.
오는 9일 오후 6시30분 '놀래올래'의 정원에서는 일본에서 온 금관 5중주 메나제리 브라스퀸텟과 광양초등학교 관악단이 금빛 선율을 연주한다.
메나제리 브라스퀸텟은 도쿄음악대학에 재학중이던 단원들이 2012년 창단한 단체로 이 대학 조교수이자 2012년까지 NHK심포니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했던 히로키 토치모토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다. 2015년에는 제주국제금관콩쿠르에서 만장일치로 우승했다.
광양초등학교 관악부는 2007년 창단 이후 제주국제관악제 은상,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은상 등을 수상한 팀이다.
한편 '놀래올래'는 제주시 삼도1동 KT본부 옆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064-759-8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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