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18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 박물관학교 운영중

제주교육박물관(관장 오대길)이 도내 초등학교 2~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인성을 키우는 박물관 학교-제주 설화 재미지게 골아보쿠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개강한 이번 박물관 학교는 오는 18일까지 평일 박물관 평생학습실에서 송당초, 신제주초 등 도내 11개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운영된다.
이 기간 참가 학생들은 제주 설화를 제주어로 실감나게 구연하는 방법을 배운다. 또 학습기간 배운 내용을 입체북과 그림자극으로 창작해본다.
오대길 관장은 "개강식에 참여한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제주 설화를 이해하고 제주어로 표현하는 데 큰 기대를 전했다"며 "제주문화를 재미있게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