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인형극 ‘돌아온 박첨지’ 공연
전통인형극 ‘돌아온 박첨지’ 공연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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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토요박물관산책 행사 13일 개최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토요박물관 산책’ 행사로 오는 13일 오후 3시와 6시 박물관 강당에서 극단 사니너머의 전통인형극 ‘돌아온 박첨지’ 공연을 개최한다.

전통인형극 ‘돌아온 박첨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남사당놀이’ 중 하나인 ‘꼭두각시놀음’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현대적으로 재창작한 놀이극이다.

무대 위 막 안쪽과 바깥쪽에서 인형잽이들이 놀리는 인형들의 재주와 유쾌 통쾌한 재담·풍자가 펼쳐지고, 북과 꽹과리 등을 연주하는 악사들의 흥겨운 놀이 한마당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공연은 2013년 처음 공연 이후 관객과 평단의 인정을 받아 2014년 제1회 서울연극인대상 연출상, 2015년 제2회 서울연극인대상 소품상을 수상했다.

공연 예약은 8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서전 Yes24를 통해 1인 4매까지 예약 가능하다. 사전 예매 수수료는 1매 당 1000원이다. (문의=064-720-8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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