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예고한 8·15광복절 특별사면에 제주해군기지 반대투쟁 과정에서 사법 처리된 강정주민들의 포함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관적 전망이 제기.
5일부터 일본 출장을 떠나는 원희룡 지사가 4일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강정주민에 대한 8·15광복절 특별사면 전망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특별사면) 건의는 했는데, 아직까지 특별한 언질은 없다”고 설명.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이 특별사면 배경으로 국민통합을 강조하지만 이번에도 ‘강정의 눈물’을 외면하는 것 아니냐”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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