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4일 오전 도교육청 제1상황실에서 한라미술인협회(회장 김순겸)와 제주 미술 교육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라미술인협회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제주미술 교육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협력한다. 또 2017년 도내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애월고 미술과 운영을 위한 마스터클래스, 미술캠프 등의 프로그램 참여와 전문인력 지원, 미술과 홍보, 타 대학들과의 협약 추진 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한라미술인협회에서 가나화랑 전속작가인 고영훈 화백과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 부장 김영호 교수, 추계예술대학교 강승희 교수 등이 참석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 이외에도 향후 저지 예술인마을 및 수도권 대학과의 업무 협약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라미술인협회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생활하는 제주 미술인들의 모임으로 지난 1996년 창립, 현재 60여명의 미술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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