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 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단(단장 강덕부)은 2일 오후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청소년 유해 환경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는 여름 방학 기간을 맞아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술, 담배를 판매하는 등 청소년 유해 환경이 들어서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중·고등학생, 함덕 파출소 경찰관, 함덕리 연합부녀회와 연합청년회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해수욕장 주변 음식점 및 편의점을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 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를 나눠주는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는 앞으로 방학 기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매월 정기적으로 청소년 유해 환경 추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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