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 영화제에서 남원초등학교 문소현 학생이 연출한 ‘마음의 소리’가 사미르나스르상을 수상했다.
문소현 학생이 연출한 ‘마음의 소리’는 평소 잘난 척을 하던 주인공이 친구가 던진 축구공에 맞으면서 자신의 몸과 그림자가 분리 된 후 그림자의 마음의 소리를 듣게 된 과정과 이 후 변화를 다룬다.
(사)부산국제어린이 청소년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영화제는 지난 달 19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및 부산 콘텐츠 코리아 랩에서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에는 총 130작품이 출품됐으며, 20개 영화가 본선에 올라 문소현 학생 포함 6작품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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