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한국중학교 추계축구대회
제주제일중이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제41회 한국중학교추계축구대회 조별 결승문턱에서 울산 학성중에 0대 4로 패했다.
‘충무’에 속한 제일중은 8강전에서 충남 천안중을 1대 0으로 이기고 4강전에 올랐다.
4강전 상대는 부산 해동중. 제일중과 해동중은 전반과 후반 각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70분간의 경기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은 제일중과 해동중은 페널틱킥으로 승부를 내야 했고, 제일중이 페널티킥에서 5대 4로 해동중을 이기면서 결승에 진출할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제일중의 약진은 여기까지였다.
조별 결승진출 가능성을 놓고 제일중은 울산 학성중과 한판 일전을 치뤘는데 0대 4로 완패하며 꿈을 접어야 했다.
한편 ‘백호’에 속한 대정중은 조별 8강전에서 서울 문래중에 0대 2로 패했다.
‘화랑’에 속한 제주중앙중도 8강전에서 서울 신림중에게 전반과 후반 각 두골을 내주며 0대 4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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