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제 식물-미생물 상호작용 학술대회(IS-MPMI Congress)가 제주에서 개최된다.
1일 제주컨벤션뷰로에 따르면 한국식물병리학회가 최근 미국 포틀랜드에서 개최된 ‘2016년 국제 식물-미생물 상호작용 학술대회에 참가, 2021년 학술대회를 제주에 유치했다.
국제 식물-미생물 상호작용 학술대회는 1982년부터 개최되기 시작, 2021년에는 19회를 맞는다.
대회에는 평균 1000명이 참석, 식물과 미생물의 상호작용 관련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작물의 생산성 증대와 효율적인 식물병 제어 등 식물 응용과학 분야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 학술대회는 주로 북미와 유럽에서 개최돼 왔다. 이번 제주개최는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국가로는 두 번째 개최다.
한국식물병리학회 관계자는 “학술대회는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학문 교류 및 연구역량 강화 등 의미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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