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민선 자치군정이 걸어온 길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중에 '민선자치군정 11년사(가칭)'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북군은 1995년 7월 1일 출범한 민선 1기부터 민선 3기까지 군정의 발자취와 성과, 1946년 군제실시 이후 민선자치 전·후 모습을 비교분석한 통계자료를 수록할 예정이다.
또한 분야별 발전사와 주요 역점시책 추진상황 등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 속에 발전시켜 온 민선자치군정 11년간의 생생한 군정사를 싣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북군은 총괄, 편집·교정, 자료수집 등 3개반 실무편찬팀을 구성, 기초자료조사와 편찬 기본틀 구상작업을 시작했다.
북군은 이달 말까지 1차 자료를 수집하고 연말까지 1차 자료보완작업을 거쳐 내년 3월 가편집과 2차 자료보완 및 수정작업 등을 거쳐 내년 6월 3권 1질의 군정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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