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시인 ‘삽시’, 허남춘 교수 ‘제주 신화속…’ 등 실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은 지난 25일 4·3평화인권 교육·문화관련 행사와 소식을 담은 기관지 ‘4·3과 평화’ 24호를 발행했다.
이번 발행된‘4·3과 평화’에는 김영란 시인의 ‘삽시’를 비롯, 특별논단에 허남춘 교수의‘제주 신화속의 평화정신’, 윤용택교수의‘제주 생활문회 속의 평화정신: 삼촌과 궨당’ 등과 칼럼에 현혜순 교수의 ‘제주4·3트라우마 치유의 방향과 대안’을 실었다.
이와 함께 ‘4·3해결을 위한 걸음과 거름9’과 ‘4·3을 찾는 사람들 7’에서는 4·3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문성윤 변호사의 인터뷰, 4·3교육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는 이영권 교사의 이야기를 각각 다뤘다.
특히 이번 호에 처음 마련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쪽지편지’를 통해 4·3평화기념관 방문객들이 작성한 평화의 염원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기획연재’, ‘4·3교육 문화 행사’, ‘특별토론회’, ‘서평’, ‘4·3관련 뉴스’ 등 4·3교육·문화 활동 소식들을 담았다.
한편, 기관지 ‘4·3과 평화’는 4·3의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고 공유하는 동시에 4·3의 진실, 평화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확산을 위한 홍보매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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